본 교과는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화콘텐츠는 기획‧경영‧마케팅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은 담화와 스토리의 관계 그리고 담화가 실현되는 매체와 수용자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저장‧분석‧활용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기존의 데이터 처리 방법이나 도구로 다루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부르는데, 이런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플랫폼이 요구된다. 플랫폼을 통해 처리된 빅데이터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며, AI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본 교과에서는 특정한 정보를 취급하고 플랫폼을 통해 이를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과 원리를 구글과 AI라는 상징적인 용어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상상력, 아이디어, 소프트웨어 등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요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본 교과는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아이디어 발상을 시도하고 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사고실험을 설계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같은 대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고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이론적‧경험적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신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된다. 위대한 영웅, 큰 위험, 대여행 및 위대한 목적이 상실되면서 메타이야기에 대한 불신의 시대가 찾아오게 된 것이다. 전통적인 신화의 자리를 대체하는 오늘날의 신화콘텐츠는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를 경유하면서 기존의 신화적 맥락과 접합되면서도 이탈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본 교과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화는 어떻게 재구성되고 콘텐츠화되는지 파악함으로써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교과는 매체에 주목한다. 매체는 인간이 세계와 사회를 인식하는 매개이며, 인간들이 관계를 형성하는 체계이다. 그래서 매체는 단순한 매개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메시지로서 기능한다. 본 교과를 통해 구술, 문자, 디지털 매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오늘날 구현되고 있는 가상현실‧증강현실에 대한 문제까지 매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교과목은 자연 언어와 인공 언어의 개념과 현황을 살펴, 언어문화 콘텐츠 및 사람과 사물의 소통 양상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제 해결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소통 양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4차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소통의 상상력을 길러 내도록 한다.